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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서비스 확대익산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에서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번기를 맞아 적기영농 실행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휴일 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은 해당 기간 동안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잇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3,855농가가 5,351대의 임대 농기계를 이용해서 농업기계 구입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익산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하는 정책을 연장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농가경영의 어려움과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로 영농철 농촌인력난이 가중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임대사업소 휴일 운영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열본소 ☎063)859-4325, 동부분소 ☎063)859-4955, 남부분소 ☎063)859-4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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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 안전사고 예방 총력익산시는 한여름 비닐하우스 작업을 수행하는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시는 금마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14일 금마농협 육묘장에서 농업기계 이용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딸기재배에 사용되는 진동배토기등 농업기계의 안전한 이용방법과 폐쇄된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야간 도로 주행시 시인성을 높여주는 야간 반사 조끼와 농업기계 부착형 안전 반사판 및 경광등을 지급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농촌에서 인력난이 가중되어 농업기계 필요성은 높아졌지만 농업인의 안전 의식은 따라오지 못하는 실정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이용시 조금만 부주의해도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7월 31일까지 임대료를 50% 낮춰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 문의는 함열본소 ☏859-4325, 동부분소는 ☏859-4955로 문의하면 된다.